Jun 17, 2012

[photo] a day on earth

daytime drinking, Holborn, London


이 지구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때로는 인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작년 이맘때 쯤, 대낮에 홀본의 펍에서 사무엘 스미스의 브라운 에일을 마시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여기에 있지 않겠죠?

그냥저냥 빈속에 맥주를 들이 붓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졸았던 기억은 있는데, 홀본 역 근처의 이 펍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길가에 자리한 이 오래된 펍에서는 사무엘 스미스를 비롯한 영국 전통 맥주들을 괜찮은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2 comments:

  1. 와우. 혹시 princess louise는 아니었을는지요. 저는 어제 거기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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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해보니 꽤 비슷해요!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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